게임 중독2 칼부림 테러가 왜 게임 중독 때문이냐고 또 시작했다. 게임 탓 요즘 한국이 많이 어수선하다. 최근에 벌어졌던 묻지마 칼부림 사건. 과거에도 묻지마 사건은 몇몇 있었지만 이번에 터진 칼부림 사건은 도대체 무슨, 어떠한 연유로 불이 붙은 건지 최초 아닌 최초의 사건을 계기로 곳곳에서 칼부림 예고가 터지고 난리가 났다. 이로 인해 몇몇 대형 축제에선 이 칼부림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고, 바로 이전 칼부림은 아니지만 원신 여름 축제에선 폭발물 테러 예고로 인해 중도 취소(아전이 확보된 이후엔 재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여름 축제는 티켓 예매가 일시적으로 보류된 상태다. 그 외로도 대규모 축제는 게임 외적으로도 많은 현재라서 골치가 아픈 현재인데, 뜬금없이 한 언론사가 칼부림의 원인을 게임 중독 탓이라고 돌리며 가만히 있던 게이머들의 뒤통수를 때려버.. 2023. 8. 11. 게임은 정말 사회악일까? 지인 및 친척들만 살펴봐도 두 부류가 나뉜다. 게임을 좋아하는 부류와 게임을 아예 안 하는 부류. 단 게임을 아예 안 하는 부류는 게임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 학창 시절 건너 건너 듣기론 게임에 지나친 혐오감을 드러내는 부모가 있었고 그런 게임과 자식을 구분 두고자 아무리 봐도 학대가 아닌가 싶은 교육방침을 받던 친구들도 있었다. 당장 내가 본 친구론 중학시절 컴퓨터 및 텔레비전 사용시간과 채널 위치, 음량까지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체크하기 때문에 그 강박에 맞게 잔머리를 굴리는 친구도 있었고, 고등학교 전교 상위권을 다투던 반친구는 부모가 극성이어서 자식을 방에 가둔 채 공부만 하라며 문을 걸어잠궜던(문을 밖에서 잠그도록 설계했던 모양이다) 친구도 있었다. 그 친구가 필자의 방임주의 집안을 보고 부럽다.. 2023.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