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저그 스커지 설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타크래프트 속 저그의 위험한 공중 유닛이자 공중 유닛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강력한 자폭 유닛인 스커지입니다. 조그마한 스커지 두 마리가 날아와 공중 유닛에 부딪히면 순식간에 사망하는데, 이런 유닛이 다수가 날아온다면 머리가 아득해지겠죠. 오늘 스커지의 설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스타크래프트 1을 기준으로 합니다.

스커지(Scourge) 개요

스커지(Scourge). 한글로는 갈귀라 불리는 이 유닛은 저그 내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저그의 카미카제입니다.

스타크래프트 내에서 몇 없는 자폭형 유닛으로, 보기엔 작고 언뜻 무인형 비행기 혹은 날개 달린 땅콩처럼 생겼지만 위력을 감히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한 번 라바에서 변태해 생성되면 저글링처럼 두 마리가 동시에 생성됩니다. 공중 유닛들에겐 공포의 대상인만큼 공격력도 높고 자폭 유닛이라 대량으로 생성도 가능하죠. 몇 마리를 안일하게 방치했다간 어느새 본인의 공중 유닛에게 날아와 함께 사라질 수 있습니다.

갈귀 설정

다른 저그 유닛들처럼 저그 이전의 종족이 있었는지는 미지입니다. 알 수가 없는 현재죠. 원래 종족이 있는지, 저그가 새롭게 창조한 종족인지.

스커지의 경우는 눈이 없습니다. 몸집도 작고 날개가 있음에도 날개를 이용하지 않죠. 이는 마치 글라이더처럼 바람을 타고 비행해 적에게 충돌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단 대기가 없는 장소에서는 가스를 분사하는 것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여담으로 뮤탈리스크도 같은 방식으로 비행한다고 한다. 다만 뮤탈리스크의 날갯짓은 저그 이전의 행동이 버릇처럼 남은 거라고.

공격 형태는 자폭. 적의 전함을 찾아내어 충돌하면 몸에서 촉매제가 나와 플라스마 폭탄과 같이 폭발하게 됩니다. 많은 수가 있다면 대규모 전투기나 전투순양함마저 격파할 수 있을 만큼 그 위력은 상당한 편이죠.

심지어 저글링과 같이 유전자 형태가 단순합니다. 그래선지 라바에서 두 마리의 스커지가 동시에 생산되고 이는 저그의 물량 공세에 한몫 더하게 됩니다.

갈귀 성능

변태 비용	미네랄 12.5 × 2 가스 37.5 × 2 인구 0.5 × 2 시간 30
변태 유닛	라바	단축키	S
요구 사항	스파이어	-
생명력	체력 25	방어력	0 (+1)
특성	공중, 생체	크기	소형
이동 속도	3.126	시야	5
무기	자폭	공격 대상	공중
공격력	110	피해 유형	일반형
공격 주기	-	사거리	근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