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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및 팁

1980년대 추억의 고전 게임들!!

by 게임 찾는 남자 2023. 8. 4.

과거엔 오락실 게임, 나 때에는 고전 게임을 모아놓은 CD나 옛날 콘솔 게임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나는 집안이 유복한 환경은 아니었기에 친척집에서 쓰다가 버리려던 걸 받아온 이름 모를 콘솔 게임기가 전부였지만. 오늘은 어릴 적 우리의 추억 고전 게임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준은 고전 추억의 게임!

추억의 게임이라고 해서 '메이플스토리'나 '바람의 나라'와 같은 오래된 게임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가져올 게임들은 80년대, 혹은 90년대의 희미하게 우리 기억에 남아있는 게임들입니다. 그리고 선정 기준은 오직 내가 해봤었던 80년대 기준 게임이죠.

 

 

80년대 추억의 게임

디그 더그 (1982년)

Dig-Dug

 

 

땅송으로 들어가 정체를 모를 적을 붙잡고 바람을 넣어서 터뜨렸던 게임으로 압니다. 저의 경우엔 모든 땅을 파버리고 싶다는 이상한 욕구 때문에 헛짓거리를 하느라 게임 클리어를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동키콩 (1981년)

Donkey-Kong

정말 유명한 게임입니다. 정상의 킹콩이 오크통을 굴리고 주인공은 각종 장애물을 피해 킹콩에게서 여주인공을 구하는 게임이죠. 저는 컨트롤이 나빠서 늘 클리어를 못 했었는데, 이제 보니까 좀 쉬워 보입니다. 그리고 방금 안 사실인데 주인공 마리오 아닌가요?

 

 

서커스 찰리 (1984년)

Circus-Charlie

대표적 고전 게임 중 하나였죠. 사자를 탄 주인공이 장애물을 피하며 서커스를 하는 곡예 게임. 저의 경우엔 다른 게임들보다 유독 많이 했었던 게임입니다. 그리고 어렸던 저는 컨트롤이 부족해 늘 실패하고 혼자 풀이 죽어 훌쩍였었죠.

 

 

탱크 바탈리언 (1980년)

Tank-Battalion

서커스 찰리와 더불어 많이 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탱크가 되어 적들을 해치워야 하는 게임이었죠. 사촌형과 함께 2인용으로 즐겨했었던 기억이 미약하게 남아있습니다.

 

 

갤러그 (1981년)

Galaga

아마 고전 게임이라고 하면 모두가 대표적으로 손꼽는 게임은 갤러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락실 게임의 부흥을 일으킨 대표적 게임이죠. 전 많이 해본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아있는 장면은 나방처럼 적의 함선이 원형을 빔을 쏴 제 비행기를 납치하던 모습이죠. 맞나요? 기억이 조금 가물가물합니다.

 

 

프로거 (1981년)

Frogger

몇 번 해보고 제겐 어렵다며 혼자 풀이 죽었던 게임입니다. 지금 보면 진짜 별거 아닌 쉬운 게임인데 어릴 땐 왜 그렇게 어려웠던지.

 

 

1943 (1987년)

1943

슈팅 게임은 안 좋아하지만 이 게임은 짧게나마 해본 적 있습니다. 오락실에서 봤었죠. 그런데 제 또래는 안 하고 거의 어른들이 이 게임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직도 1943 저 로고가 기억에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버블버블 (1986년)

 

요즘은

Bubble-Bobble

이 게임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주인공 공룡이 방울을 뿌려 적들을 해치우던 게임입니다. 초반에는 저도 재밌게 할 만큼 재밌었는데 후반에 갈수록 어려워서 포기했던 게임이죠. 고전 게임의 대표 중 하나였습니다.

 

 

뽀빠이 (1982년)

Popeye

이 게임을 빼놓을 수 없죠. 뽀빠이! 게임으로는 많이 해본 적 없지만 애니메이션으로도 많이 봤던 고전 게임입니다. 게임을 찾다가 발견하니까 이렇게 반가울 수 없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하트를 먹으면서 공격을 막느라고 어지러웠었죠.

 

 

마무리

게임들을 찾아보며 옛날 추억이 떠올라서 기분이 굉장히 묘해졌습니다. 세상물정 모르던 유치원 혹은 초등 저학년 시절이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뿐만이 아니라 정보를 찾다가 떠오르는 이외의 게임들도 있었습니다. 1980년대 게임은 아니라 넘겼지만 완전 초기 시절의 소닉과 재즈 잭래빗(제가 한 것은 3D였습니다)이 떠오르더라고요. 추억팔이 즐겁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