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 이동
파란색 : 돌 발로 차기
헬테이커 챕터 7
챕터 일곱 번째는 돌도 많지 않고 맵도 단순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페이크! 절대 쉽지 않을 거다!
싶겠지만 사실 쉽습니다.
먼저 위로 이동해 돌을 먼저 걷어 차세요.
그리고 왼쪽으로 돌아가 해골 부숴주고 바라보는 돌을 오른쪽으로만 걷어차세요.
그러면 이런 모양새입니다.
그대로 아래쪽으로 이동해 가시가 들쑥날쑥 올라오는 지름길로 돌아가세요.
가시를 밟을까 봐 걱정되어도 괜찮습니다.
타이밍이 잘 맞아서 전혀 밟지 않으니까요.
그렇게 열쇠를 먹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돌을 밀며 이동.
악마와 마주합시다.
척 봐도 호쾌한 스타일의 악마 누님 저스티스입니다.
어딘지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주인공을 맞이하는데,
선택지가 뭔가 똑같죠?
두 개의 대사는 결국 하는 말이 같습니다.
그 말인즉슨 두 개 중 아무 선택지를 골라도 된다는 겁니다.
"푸느라 손 좀 갔지. 하렘에 들어올래?"
"메뉴에서 그냥 건너뛰었어. 하렘에 들어올래?"
호쾌한 누님답게 주인공의 선택을 이해하며
저스티스도 하렘에 들어와 성공합니다.
헬테이커 챕터 8
시작하자마자 맵이 이상합니다.
장애물이라곤 해골뿐인데, 줄을 선 모양새죠.
해골 부시면서 올라가면 이동 카운트를 전부 소모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당하게 옆으로 돌아갑시다.
어느 악마 앞에서 줄을 서있는 모양새네요.
여러분은 눈치 볼 것도 없습니다.
하렘을 꿈꾸는 남자로서 이딴 해골 따위 걷어차 새치기를 해줍시다.
지옥의 여왕 루시퍼입니다.
헬테이커 게임 내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죠.
종으로 삼아준다는데 좋다고 굽신거리면 끝입니다.
하렘을 꿈꾸는 상남자로서 시원하게 질러줍시다.
"사양할게. 내 하렘에 들어와라."
불만인 듯 루시퍼가 반응합니다.
여기서 혼자 어깨가 올라가 의기양양하면 큰일 납니다.
마음을 바꾸지 않도록 하렘 제공 보상을 설명합시다.
"커피, 턴제 전략 게임과 초콜릿 팬케이크를 제공할 수 있지."
그럼 성공합니다.
다음 챕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