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 이동
파란색 : 돌 발로 차기
헬테이커 챕터 9
챕터 아홉 번째는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여러분이 퍼즐에 일가견이 있지 않는 이상은 해당 스테이지를 쉽게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사진에 나온 대로 이동해 돌을 밀어줍시다.
이런 모양이 나온다면 잘한 겁니다.
보통 여기서 앞으로 그대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나..)
아닙니다. 뒤로 돌아가 돌을 밀어 길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열쇠를 드세요.
지금과 같이 됐다면 그냥 끝난 겁니다.
곧장 위로 올라갑시다.
"도망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느냐? 그 짓거릴 해 놓고?"
우리가 뭘 했는진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주인공을 막아서며 죽입니다.
그러고 여러분이 눈을 뜬 곳은.
헬테이커 챕터 10
바로 보스전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퍼즐이 아닙니다.
오직 여러분의 피지컬로 보스의 공격을 피해야만 합니다.
어려울까 봐 걱정이겠지만 걱정하실 건 없습니다.
하다 보면 쉬우니까요. 또한 네 개의 체력도 존재하니 괜찮습니다.
혹시라도 너무 어려우면 ESC를 눌러 '치트 모드'를 누르세요.
이러면 보스의 공격 따위 무시가 가능합니다.
단 가시는 예외입니다. 외곽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페이즈를 넘어갈 때마다 악마들의 만담도 쏠쏠한 재미를 주니
여유롭게 감상해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3 페이즈를 클리어하면,
이렇게 칭찬할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그 고난을 겪고 왔는데 잘못 칭찬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마세요.
무엇을 선택하든 괜찮습니다.
헤어 스타일이든 옷이든 여러분이 보시기에 좋아 보이는 걸 선택하세요.
처음엔 부정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고 능청스럽게 말합시다.
여기서도 뭘 선택하든 됩니다.
그러면 저지먼트가 당황하면서도 고맙다고 말을 전한 후
4 페이즈로 진입합니다.
4 페이즈까지 완료하면 또다시 선택지가 나옵니다.
뭘 선택하지? 걱정 마세요.
아무렇게나 칭찬하세요.
조금씩 넘어오기 시작하는 저지먼트.
그래도 뭐든 꾸준히 칭찬합시다.
결국 넘어와버린 저지먼트는 주인공에게 돌아갈 기회를 줍니다.
하지만 돌아갈까요? 하렘을 꿈꾸러 온 상남자는 곧장 저지먼트도 꼬시기로 합니다.
그렇게 저지먼트도 공략 성공합니다.
헬테이커 에필로그
그렇게 자신을 죽이려는 여성 악마들을 데리고 여러분은 지옥에서 빠져나옵니다.
이로써 하렘을 꿈꿨던 남자의 진정한 하렘이 시작되는데,
에필로그로 이렇게 소소하게 악마들과 일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일상 부분이 헬테이커를 흥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전 생각하는 편입니다.
어떤 내용일지는 직접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차피 무료이고, 공략도 다 나와있으니 게임이 어려울 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