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저그 뮤탈리스크 설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타크래프트 속 저그 종족의 공중 유닛 중 대표적 유닛인 뮤탈리스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초상화에 나오는 그 징그럽고 흉측한 외형과는 달리 다수가 모이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지녔죠. 오늘 뮤탈리스크의 설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해당 내용은 스타크래프트 1을 기준으로 합니다.

뮤탈리스크(Mutalisk) 개요

뮤탈리스크(Mutalisk). 저그 이전에는 만티스 스크리머(Mantis Screamer)라는 이 유닛은 저그 플레이 중에 만들 수 있는 저그의 첫 공중 유닛입니다. (오버로드 제외)

모양새만 보면 날개 달린 머리와 아래의 주둥이가 달린 징그러운 모양새인데, 공격할 때는 아래 주둥이에서 뭔가가 발사되죠. 발사된 공격은 적 하나에 부딪치고 주변의 다른 적군한테도 날아가 공격을 하는 통칭 '쓰리쿠션'을 이용합니다.

저그의 전 종족이 그렇듯 뮤탈리스크도 하나의 유닛만으로 이용하는 게 아니라 다수의 뮤탈을 뽑아 컨트롤에 의지하는데, 연속공격이 가능하고 공중에서 잘만 컨트롤이 가능하여서 적 기지의 침투 요소로 잘 애용하기도 합니다. 예로 들어서 미네랄 뒤까지 날아가 일꾼을 섬멸하는 용도 말이죠.

이후 포스팅으로 따로 쓰겠으나, 뮤탈리스크도 히드라리스크처럼 또 한 번의 변태를 할 수 있습니다. 두 갈래의 변태 선택지가 있는데, 이건 당장은 말을 삼가겠습니다.

뮤탈리스크 설정

저그 종족 이전에는 만티스 스크리머(Mantis Screamer). 비명 사마귀라는 동물이었습니다. 저그 종족으로 흡수된 이후에는 다른 종족들의 경우엔 외형의 변화가 있었지만 뮤탈리스크의 경우에는 변화가 크진 않았습니다.

대기와 우주 비행 모두 가능한 종족으로, 테란 종족에서는 하늘을 뒤덮을 만큼 무더기로 몰려와 방어선을 찢는 유닛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기존 만티스 스크리머 시절에는 산성 물질인 체액을 뿌려서 싸우던 종이었고 꼬리에는 거대한 독침이 있었으나, 한 소형 공생충인 쐐기벌레들이 꼬리에 기생하면서 형태가 변했습니다. 독침을 먹어치우고 꼬리를 변형시켜 그 안에 둥지를 틀었는데, 저그가 쐐기벌레와 만티스 스크리머를 동시에 흡수하게 된 것이죠.

저그는 만티스 스크리머의 꼬리에 기생했던 쐐기벌레를 무한 생산이 가능하도록 유전자 조작을 하였고 곧 쐐기벌레를 공격의 수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쐐기벌레는 한 번 발사되면 목표에 맞고, 주변에 다른 적에게 튀어 추가적인 공격을 진행하는 타입입니다. 게임 내에선 표현되지 않았지만 다른 공격 방식으로는 송곳니는 날카로우며 혈액엔 강한 산성을 띄는데 때론 적군을 녹여 죽이거나 본인조차도 녹여버리기에 표본 채취가 어렵다고 합니다.

생체 무기 : 저그 이전엔 꼬리에 상당한 쐐기를 가졌지만 쐐기 자리엔 칼날이 들어서고 꼬리도 이에 맞춰 변형되어 저그 이후엔 이가 쐐기벌레를 발사하는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접이식 구조 : 뮤탈리스크의 피부는 젤리와 비슷한 밀도를 지녀 장기와 순환기를 압축시키고 외부 압력으로부터 피해를 방지합니다.
날개 : 뮤탈리스크는 놀라운 속도와 기동성으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진공 상태에서도 날갯짓을 멈추지 않는 것은 본능이라고 합니다.
사향 : 뮤탈리스크는 분비되는 다양한 사향으로 소통합니다. 이러한 과정의 기체 부산물은 몸속의 특수한 주머니에 저장되어 촉매로 사용됩니다.
화학 합성 : 몸속 모든 세포가 화학 물질을 생산하고 자양물을 만들어내어 생존에 용이하게 만듭니다.

뮤탈리스크 성능

변태 비용	미네랄 100 가스 100 인구 2 시간 40
변태 유닛	라바	단축키	M
요구 사항	스파이어
생명력	체력 120	방어력	0 (+1)
특성	공중, 생체	크기	소형
이동 속도	3.126	시야	7
무기	쐐기벌레	공격 대상	지상, 공중
공격력	9 (+1), (1/3) (1/9)	피해 유형	일반형
공격 주기	30	사거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