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간 게임 인기 순위 총 10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집계 순위는 포털 검색순위, PC방 접속 시간,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 메카 유저 순위를 기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순위 집계는 7월 26일 ~ 8월 1일까지 측정되어 집계된 순위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7월 넷째 주 주간 게임 인기 순위 TOP 10
오늘은 어떠한 순위의 변동이 있을지 모릅니다. 주간 게임 인기 순위는 모바일과 달리 순위 변동에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특수한 논란이 있어도 눈에 띄는 하락세는 없는 편이죠. 물론 기준이 여러 방면에서 집계되기에 실제 게임 내에서는 순위로 보는 것과는 달리 많은 출혈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를 감안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10위 배틀그라운드
10위는 지난주, 또 지난주 또또 지난주에서부터 문지기처럼 10위권을 지키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입니다. 유명한 배틀로열 게임이죠. 정해진 맵에 비행기를 타고 낙하하여 원하는 지점에 착륙. 그리고 건물마다 숨겨져 있는 무기 및 장비 그리고 보조 장비들을 주워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싸우는 게임입니다.
언제나 10위를 지키고 있지만 배틀그라운드는 유독 소식이 뜸한 편인데요. 물론 이전부터 핵에 대한 문제, 소통의 부재, 그리고 인터넷 방송 쪽에선 대회의 허점과 방송인들에게 보이는 무책임한 행동들까지 크고 작은 구설수가 많았습니다.
요즘은 그런 일이 잘 없는 게, 생각을 달리 먹은 점도 있겠지만 뭔가 행동을 하질 않습니다. 이벤트도, 업데이트도 눈에 띄지 않아요. 광고는 간간이 있지만 유입을 끌어오는 노력이 그다지 보이질 않습니다. 의욕이 없다고나 할까요.
9위 오버워치 2
9위는 지난주에서 1순위가 하락한 게임 오버워치 2입니다. 오버워치 1의 계승작이며 스킬을 사용하는 FPS 게임이죠. 해당 게임은 각 포지션(딜러, 힐러, 탱커)에 맞는 여러 영웅들이 준비되어 있고 여러분은 동료와 함께 포지션에 맞는 영웅을 선택해 적팀과 대결을 벌이는 게임입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도 유튜브에 올리고 신규 지원가 영웅도 내는 등 활동을 하는 듯 보이는데, 광고가 부족한 건지 별다른 이슈는 없는 편입니다. 저 또한 소식을 뒤늦게 안 편이죠.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지 걱정되는 편입니다.
8위 검은 사막
8위는 지난주에서 1위 상승한 검은 사막입니다. 최근 엄청난 유입이 무려 기존 유저의 1000%나 상승했다는 만큼 가장 핫하다는 게임이죠. 특유의 세계관과 액션,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국의 MMORPG입니다.
최근 업데이트가 유독 인기를 끄는 편인데, 새로운 탈것과 더불어 한국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지역과 한국 우화를 모티브로 나오는 스토리, 보스가 상당히 인상 깊은 인식을 남겼습니다. 요즘은 해당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소통과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데 좋은 소식이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7위 서든어택
7위는 순위권을 유지 중인 서든어택입니다. 대한민국의 장수 게임이자 한국 FPS의 조상에 가까운 게임이죠. 오래되었고 그래픽이나 소식도 있더라도 없는 것처럼 유지되다 보니 때로는 서든어택을 아직도 플레이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건가? 싶은 의문도 들긴 합니다.
6위 로스트아크
6위는 로스트아크입니다. 지난주 순위에서 꾸준히 유지 중이죠. 특유의 그래픽과 맵마다 가진 고유의 스토리, 디자인. 그리고 로스트아크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하나 같이 거론하는 엄청난 난이도의 보스전이 매력입니다.
한때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불릴 만큼 압도적인 인기와 상승세를 유지하던 대표 MMORPG였으나 최근 이어진 논란으로 인해 위기가 찾아왔죠. 그래도 전 디렉터 금강선이 유저들의 분노를 잠재시키고 디렉터로 복귀하며 최근에는 자주 방송을 켜서 소통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압니다.
5위 디아블로 4
5위는 1순위 하락한 디아블로 4입니다. 대표적인 액션 RPG 게임으로 이번에 오픈월드를 이용하였죠. 디아블로 특유의 암울한 스토리와 배경, 그리고 화끈한 액션이 대표적인 아이덴티티로 남아있습니다.
최근 여러 이슈들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서버 문제 등등 얘기가 많았죠. 하지만 플레이 유저 수가 조금씩 하락하는 건 이슈가 아니라 엔드 콘텐츠의 부족함, 엔딩 이후 조금씩 사라지는 흥미가 문제이지 않을까 감히 유추해 봅니다.
그래도 최근 악의 종자 시즌이 업데이트되었으니 더 기대해 볼 만합니다.
4위 피파 온라인 4
4위는 1순위 상승한 피파 온라인 4입니다. 대표 스포츠 게임이면서 스포츠 계에서는 혼자 다 해 먹는 수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경쟁사가 없는 EA의 게임이죠. 축구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열광을 하며 플레이해 볼 만한 게임입니다.
얼마 전 잠수함 패치라며 논란이 있었고 그럴 줄 알았다는 얘기들이 돌았죠? 피파 쪽에선 익숙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순위권의 하락을 예상했으니 오히려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인터넷 방송에서도 방송인들이 자주 게임을 진행하고 있죠. 광고도 있는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타격이 크지 않나 봅니다. 혹은 그렇게 보이기만 할 뿐일 수도 있죠.
3위 메이플스토리
3위는 순위를 유지하는 메이플스토리입니다. 대한민국 장수 게임이자 조상 격인 MMORPG의 대표이죠. 아기자기한 디자인이지만 어딘가 암울하게도 느껴지는 스토리와 강력한 액션 스킬(특히 무시무시한 대미지), 대한민국 게임 역사를 걸어오며 만들어온 세계관이 매력적입니다.
최근 6차 전직이 업데이트됐죠. 여러 이슈가 많지만 디렉터 강원기가 좋은 행보와 노력을 해오는 모습들 때문인지 게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도 메이플의 좋은 모습에 복귀를 해볼까 고민되지만 특유의 강화 시스템과 유저들의 압도적인 스펙에 기 눌려 복귀가 망설여지네요. 저는 라이트 한 플레이를 즐기고 싶은데, 현재 메이플은 그게 가능할까요?
개인적으로 옛날 메이플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어딘가에 옛날 메이플을 플레이할 수 있는 곳이 있던데 한 번 해볼까 고민입니다.
2위 발로란트
2위는 순위를 유지하는 발로란트입니다. 라이엇 게임즈에서 야심 차게 내온 FPS 게임으로 상당히 재미있고 잘 만들었죠. 롤을 배경으로 하고 해당 주인공들도 나오지만 알아보기론 주인공들은 동일하지만 아예 다른 스토리로 새롭게 나오는 것이니 다른 세계관이라고 봐야 한다는군요.
발로란트는 요원이라고 하나요? 캐릭터들이 새롭게 나오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나오는 건 스킨입니다. 총과 칼의 스킨이 자주 나오는데 이게 쇼핑할 맛이 쏠쏠한가 봅니다. 스킨들도 멋있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스킨이 나오면 누군가는 지갑을 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아쉬워하며 돌아서더군요.
1위 리그 오브 레전드
1위는 명불허전 여전한 순위를 유지 중인 압도적인 순위 리그 오브 레전드입니다. 대표적인 AOS 게임으로 방대한 양의 챔피언(캐릭터)을 골라 정해진 포지션에서 상대의 거점까지 밀어버리는 게임이죠. 이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고 중독적이면서 또한 전략과 컨트롤의 차이로 순식간에 승부가 역전되거나 결정되죠. 승부욕이 자극됩니다.
인기가 상당하죠. 대회는 말할 것도 없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거기서 나온 스타들도 엄청납니다. 또한 발로란트처럼 롤의 세계관을 이용해 새롭게 만드는 게임도 있고 E스포츠의 인식을 뒤바꿔준 게임인지라 E스포츠 학과도 나온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특히 영화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은 말할 것도 없는 명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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