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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및 팁

오픈월드가 무슨 뜻인가요?

by 게임 찾는 남자 2023. 7. 13.

 

목차

     

     

    오픈월드가 무슨 뜻인가요?

    오픈월드가 무엇이냐 물으면 단어의 정의까지 아는 사람이 존재하는 반면 게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거나 부족한 사람들은 오픈월드의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한다.

     

    오픈월드는 이동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방식을 흔히 오픈월드라고 칭한다. 마치 현실처럼 내가 보는 방향 어디든 갈 수 있고 행동에도 별다른 제한이 없는 방식들 말이다.

     

    그러면 오픈월드는 자유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나? 포괄적으로는 맞다. 자유도 개념 자체도 플레이어의 선택에 자유로움이 보장되는 장르를 뜻하는 만큼 오픈월드도 같은 방식을 고수한다. 다만 자유도와 오픈월드가 매 순간 함께하는 건 아니고 게임의 특징에 따라 두 장르가 달라지기도 하니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

     

    ‘오픈월드’를 정확히 구분짓는 방법은 ‘맵’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나뉜다.

     

    대부분 게임들은 각 장소에 따라 맵이 나뉜다. 맵에서 맵으로 이동할 때 흔히 ‘포탈’이라고 부르는 시스템을 이용해 로딩을 거쳐 맵을 이동하는 게 흔히 아는 방식. 또한 스테이지 방식처럼 맵 내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맵으로 이동할 수 있는 형태들도 있다.

     

    하지만 오픈월드는 그런 제약 없이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다. 맵과 맵을 이동할 수 있는 포탈을 최소한으로 하고 배경 맵 자체가 하나로 통합된 경우 거의 오픈월드로 볼 수 있다.

     

     

    장점 : 자유로움과 선택의 다양성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이유로 좋아할까?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오픈월드를 좋아하는 이유가 ‘오픈월드’ 자체에서 오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오픈월드와 한 묶음으로 나오는 장르, 바로 대표적인 ‘자유도’가 아닌가 싶다.

     

    누군가는 복잡한 게임은 싫어하고 정해진 틀에서만 노는 게임을 좋아한다. 그것이 틀린 게 아니다. 오픈월드의 단점은 치명적인 ‘불친절함’이다. 플레이어를 그저 필드에 던져놓고 최소한의 설명만 주고 알아서 놀라고 방치한다..

     

    그런 자유성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당연히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진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럼 자유도를 뺀 오픈월드는? 아마 그것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일단 필자의 경우는 흥미는 생겨도 깊게 파고들만한 요소는 없다고 본다. 그런 경우는 그냥 탐험 시뮬레이션에 불과하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바라는 건 그저 한가지다. 내가 한 선택이 게임에 영향을 주는 것.

     

    엔딩 분기점의 역할도 여기에 속하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게임의 세세한 디테일도 변하는 걸 바란다. 만약 악당처럼 게임을 플레이하면 게임 내에서 주인공이 악당과 같은 명성을 얻는 것처럼 말이다.

     

    게임 내에서 ‘현실’과 같은 디테일을 원하는 거다. 하는 만큼 그대로 반응이 되돌아오는 게임이 있다면 정말 인생게임이 되겠지만 그런 게임이 정말 없다. 필자가 좋아하던 스카이림도 분명 인생 게임에 속할만한 기량은 존재하지만 세세한 디테일에선 아쉬운 점이 참 많았다.

     

    아마 비슷한 거로는 폴아웃 뉴베가스였는지 잘 모르겠으나 그런 방식을 체결한 시리즈가 있었고 그 시리즈는 여전히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대표적 게임들

    •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 폴아웃 4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레드 데드 리뎀션
    • GTA 5
    •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 사이버펑크 2077
    • 마인크래프트
    • 엘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