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자입니다. 오늘은 프로토스의 기계 유닛인 드라군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드라군의 정체를 단순히 프로토스에서 개발한 기계정도로만 생각하고 계셨나요? 사실 드라군은 스타크래프트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아는 유닛 중 하나입니다. 오늘 그 정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내용은 스타 1을 기준으로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 드라군
드라군(Dragoon). 한글로는 용기병인 이 유닛은 실제 근대 유럽의 승마 보병의 이름을 어원으로 가져온 지상 유닛입니다. 우리가 알기로는 마치 거미처럼 네 개의 다리와 중앙에는 입이 달린 것과 같은 형태를 취한 기계처럼 보이시겠죠. 다만 드라군은 사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다른 프로토스 유닛들입니다. 질럿, 하이템플러, 그 외 모함에 탑승한 프로토스들까지.
해당 프로토스 유닛들이 전장에서 큰 부상을 입었을 경우 드라군의 기계 속에 들어가 드라군으로서 전장으로 복귀하는 것이지요. 부상을 입어도 프로토스 종족의 승리를 위하여 전장으로 복귀하는 프로토스 종족의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용기병 설정
꼭 용기병의 존재가 프로토스 전체의 성격을 대변한 것은 아닙니다. 부상자를 다시 전장에 내모는 모습은 윤리적인 문제로 야기될 수 있기에 지원자에 한해서 드라군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것이죠.
만약 질럿 포스팅을 제대로 보신 분이라면 이런 생각도 하실 겁니다. 질럿의 경우는 위기시 귀환장치가 작동해 프로토스를 안전한 제대로 복귀시켜 목숨을 구하는데, 그럼 드라군도 마찬가지인가? 드라군은 목숨을 다할 시 기계장치가 부서지며 내부의 수용액이 터져 나오는 사망 장면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귀환이 의미가 없고 그 자리에서 목숨을 다한 것이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드라군의 무기인 페이즈 디스럽터는 에너지 구를 발사하는 주포이며, 이를 발포하면 적군의 신체를 순식간에 가루로 낼 수 있는 화력을 가지고 있다.
용기병 성능
소환 비용 | 미네랄125 가스50 인구2 시간50 | ||
요구사항 | 사이버네틱스 코어 | 소환 건물 | 게이트웨이 |
단축키 | D | 시야 | 8 |
생명력 | 체력100 보호막80 | 방어력 | 1(+1) |
크기 | 대형 | 특성 | 지상, 기계 |
이동 속도 | 2.461 | 수송 칸 | 4 |
무기 | 위상 분열기 | 공격 대상 | 지상, 공중 |
공격력 | 20(+2) | 피해 유형 | 폭발형 |
공격 주기 | 30 | 사거리 | 4 → 6 |
마무리
이상 여기까지가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드라군의 설정이었습니다. 외의 정보를 원하시면 해당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