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에서 공개된 또 하나의 게임 아라 : 히스토리 언톨트 ARA : History Untold입니다.
마치 문명이나 심시티를 떠올리게하는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과 크루세이더 킹즈를 떠올리게 하는 전쟁 요소.
두 가지 게임의 장점을 한 곳에 모은 것 같은 이 게임을 한 번 보겠습니다.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는 어느 게임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트레일러만 봐도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인류의 문명 역사의 초기부터 시작하는 역사 진행 방식. 그리고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국가까지.
이런 부분은 확실히 문명을 떠올리게 하죠. 물론 세부적으로는 다르지만 큰 틀은 같습니다. 말고도 이러한 게임은 전투 부분에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죠. 전투 부분은 또 문명을 따르진 않습니다.
영상 후반부에 나타나는 전부 부분은 오히려 다른 게임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크루세이더 킹즈라는 게임의 전투 방식과 흡사하죠. 좋아하는 게임들의 장점을 가져와 개발한 게임 같습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특히 문명 같은 게임들을 해보신 분들에겐 더욱 쉬울 게임이죠.
자신의 문명을 만들고 시민들을 육성하며 국가를 확장해나가는 방식. 여러분은 자신의 문명을 강화할 수 있고 전쟁을 이용해 영토를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각 국가만의 랜드마크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괜찮은 게임이 될 수도
대표적으로 문명의 예를 들면, 우리가 아는 세계 3대 악마 게임이 있지 않습니까? 그중 대표적인 존재가 바로 '문명'입니다. 게임 시작을 눌렀는데 어느새 여러분의 시간을 뺏기니까요.
이번 아라 게임도 문명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아하니 마찬가지의 시간 삭제 게임으로 예상됩니다. 문명처럼 국가를 건설하고 영토를 넓히며 문화 및 기술력을 성장시키는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최고의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문명을 즐겁게 했던 기억이 많고 크루세이더 킹즈도 어릴적에 한 번 정도 친구 집에서 즐겁게 해 봤던 기억으로 보아 해당 게임을 즐겁게 해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한국어 지원 여부가 미정이라는 점이죠.
우리나라가 게임 부분에선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과 달리 한국어 지원은 좀 박하네요.
작은 시민들이 돌아다니는 것만 봐도 재미가 느껴진다.
제 스타일 중 하나가 하나의 게임을 깊고 진득하게 파고드는 걸 좋아하는 경향이 있죠. 문명의 경우는 진득하게 파고들지 않는 이상은 해볼 수 없는 게임인 만큼 '아라'라는 게임도 제 재미를 충족해 줄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시민들이 돌아다니는 것만 봐도 즐겁고 어떤 플레이 방식으로 하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 상상만으로도 설레네요.
물론 벌써부터 이렇게 기대하면 안 되죠. 뭐든지 게임이 출시하고 나서 평가해봐야할 문제입니다.
다만 문명과 거의 똑같은 모양새가 걱정이긴 합니다. 혹시 표절 문제가 불거지지 않을까요? 당장 저희 한국에서 제작한 피의 거짓도 표절 관련해서 얘기가 돌던데.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다른 게임도 보러 가고 싶다면?
게임스컴 쇼케이스 공개 게임 목록
스타필드 Starfield 리틀 나이트메어 3 Little Nightmares 3 검은 신화 오공 Black myth Wukong 킬링 플로어 3 Killing Floor 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Age of Epires 4 붉은사막 Crimson Desert 페이데이 3 Pay Day 3 어쌔신 크
moneyblog87.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