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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및 팁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게임 추천 3가지

by 게임 찾는 남자 2023. 7. 8.

 

목차

     

    자유도 높은 게임이란 플레이어가 제약 없이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는 게임들을 아울러 부른다. 자유도가 높은 게임들은 대부분 '오픈월드'인 경우가 많다. 오픈월드는 플레이어가 고정된 길을 스토리에 따라 이동하는 게 아닌 자유롭게 갈 수 있도록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게임을 가리킨다.

     

     

    해당 조건들이 붙은 게임들은 플레이어에게 깊은 몰입감을 주며 마치 자신이 게임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필자가 대표적인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게임을 추천해 주겠다.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게임 추천 3가지

    오픈월드 게임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여러 게임사들에선 개발하던 게임의 노선을 변경해 오픈월드에 도전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어떠한 게임은 오픈월드와 자유도를 잘 활용해 새로운 도전에 성공적인 흥행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일부 준비성이 부족한 게임사들은 무리한 오픈월드 및 자유도를 가져왔다가 끝내 실패하게 되어 혹평을 받는 경우도 있다.

     

    지금부터 평가의 정도완 관계없이 필자 주관적인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게임을 추천할 예정이다.

     

     

    폴아웃 4 (Fallout 4)

    게임-폴아웃4-개-주인공-포스트아포칼립스
    폴아웃 4 주인공과 개

    본편 : 22,000 → (67%) 7,260

    Game of the Year Edition : 44,500 → (75%) 11,120

     

    첫 시작으론 결단코 빠질 수 없는 게임. 폴아웃 4. 폴아웃 시리즈의 네 번째 시리즈로, 핵전쟁 발발 이후 세기말이 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해당 게임을 플레이할 플레이어들은 주인공이 되어 핵전쟁을 가까스로 피하고 간신히 목숨을 연명하는데, 그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빼앗긴 자신의 아들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해당 게임은 넓은 대형 맵에서 수많은 이야기와 적 및 등장인물들을 만나게 되고, 메인 스토리를 따라갈 수도 있고 메인 스토리를 벗어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따라갈 수도 있다. 어디를 가든 그 지역에 존재하는 스토리들이 플레이어를 맞이하고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이 누군가에게 영웅을, 혹은 증오스러운 악역, 중립을 지키는 인물이 될 수 있다.

     

    자유도와 오픈월드의 대표적인 게임이니 혹여나 게임 내에서 자신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취향이라면 해당 게임은 여러분에게 인생 게임이 되어줄 수 있다.

     

     

     

    더 위쳐 3 : 와일드 헌트 (The Witcher 3 : Wild Hunt)

     

    더위처3-와일드헌트-게임-게롤트-위처
    더 위쳐 3 주인공 게롤트

    본편 : 34,800 → (70%) 10,440

    컴플리트 에디션 : 54,800 → (70%) 16,440

     

    자유도 오픈월드 쪽으로 역사는 없지만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얻은 더 위처 시리즈의 세 번째 시리즈다. 폴란드의 소설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판타지 소설 '더 위쳐'의 게임화로 고유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괴물들과 괴물들을 전문으로 사냥하는 개조인간 위처 게롤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이 원작이기 때문에 각각 매력점이 살아있는 등장인물이 많고 소설 원작의 기존 팬들에겐 더 위처는 최고의 게임으로 유명하다. 특히 위처 3가 오픈월드 게임이 된 이후로 더욱 게임을 깊게 즐길 수 있고 기존 전작들관 다른 시도임에도 완성도가 높고 세계관이 오픈월드에 잘 녹아 있으며 아쉬운 부분이 있을지라도 위처 3은 성공적인 흥행을 이끌어냈다.

     

    액션이 아쉽지만 더 위처의 세계관을 즐겨보고 싶다면 해당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다.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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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펑크 2077 조니 실버핸드

    본편 : 66,000 → (50%) 33,000

    팬텀 리버티 번들 : 100,900 → (39%) 62,470

     

    위처를 만들었던 CDPR에서 야심 차게 준비하였던 자유도 오픈월드 FPS 게임으로, 제작하던 당시상 폴아웃 76과 디아블로 모바일 사태로 인해 게임계에 많은 이들이 회의감을 가지던 순간 관심과 기대를 얼떨결에 사로잡았던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이다. 주인공 V와 모종의 이유로 V의 눈에만 보이는 조니와 함께 벌어지는 사건을 헤쳐나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원래는 오픈월드 게임이 아니었으나 운 좋게 모두의 관심을 받으며 오픈월드로 급격하게 노선을 변경한 만큼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트레일러나 높은 디테일의 그래픽 덕분에 유저들의 기대가 한없이 높아져만 갔고 결국 부담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내부에서 어떠한 사정이 있었는지 출시와 함께 나온 결과물은 실망 그 자체로 역대 최악의 논란이 생기고 말았다.

     

    게임 진행이 어려운 버그 투성이에 트레일러에서 나왔던 인게임 장면과 다른 허위 과대 마케팅, 내부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사건들 등. 문제 해결 대책도 만족스럽지 못한 채로 시간이 흐르다 끝내 단체 환불도 이어졌고 집단 소송도 있었으며 하다 하다 폴란드 국가에서도 개입할 정도로 말이 많았었다.

     

    다만 당장 포기해도 이상하지 않을 평가임에도 끝내 게임을 놓지 않고 패치를 이어갔으며 그러다 사이버펑크를 배경으로 공개된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흥행성공으로 새롭게 유입을 끌어와 다행히 산소 호흡기를 달고 가까스로 생존하게 된다. 

     

    엣지러너는 필자도 큰 기대 없이 봤다가 푹 빠져었던 애니로, 궁금한 이들이 있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보는 걸 추천한다. 해당 애니를 통해 새롭게 매출을 끌어온 사이버펑크는 최근 DLC 팬텀 리버티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다시금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시 날짜는 2023년 9월 26일.

     

    비록 혹평이 많았지만 게임성 자체는 괜찮다는 평이 있었으며 꾸준한 패치와 DLC 발매가 있으니 DLC 나온 후의 평가도 충분히 기대되는 입장이다.

     

     

     

    Other Games

    꼭 이 세 가지의 게임이 아니더라도 오픈월드 자유도 게임은 충분히 많다.

    • 엘더스크롤
    • GTA
    • 다잉라이트
    • 레드 데드 리뎀션
    • 어쌔신 크리드
    • 파크라이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 많으니 추천한 세 가지가 아니더라도 하나하나 찾아보며 본인에게 맞는 게임을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훗날 다른 게임들도 추천하거나 리뷰할 일이 있다면 포스팅을 작성할 예정이다.

     

    누구든 본인에게 맞는 게임이 있고 해당 게임이 인생 게임이 될 수 있다. 필자는 게임 취향이 까다로워서 아직 인생게임이라고 할만한 게임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즐겼던 게임들은 많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추천할 순간이 온다면 포스팅을 할 것이며, 출시 예정인 게임들에도 괜찮은 오픈월드 게임이 많으니 필자의 블로그를 보며 출시할 게임들을 둘러보길 바란다.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게임도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해보겠다.